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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지원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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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카카오엔터, CJ E&M 등 참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8일 메타버스 관련 산업계와 협회 등을 중심으로 결성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의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의 합성어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전반적 측면에서 현실과 비현실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생활형·게임형 가상 세계라는 의미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메타버스는 소프트웨어 조각들을 통해 표현되는 그래픽일 뿐이고 실존하지 않기에 현실세계와는 달리 물리 법칙의 한계에 제약받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차이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 속에서의 경제적·사회적 활동은 현실세계의 그것과 흡사한 형태를 띄고 전개된다는 것이 주목할만한 점이다.


얼라이언스는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로, 현대차, 분당서울대병원, 네이버랩스, 맥스트, 버넥트, 라온텍,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KBS, MBC, SBS, EBS, MBN, 카카오엔터, CJ E&M, 롯데월드 등 기업과 유관기관·협회가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정책의 근간이 되는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디지털 뉴딜을 실현하고,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민간이 프로젝트 기반으로 주도하고 이를 정부가 뒷받침하는 체계로 얼라이언스가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얼라이언스는 ▲ 메타버스 산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포럼 ▲ 메타버스 시장의 윤리적, 문화적 이슈 검토 및 법제도 정비를 위한 법제도 자문그룹 ▲ 기업 간 협업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발굴·기획하는 프로젝트 그룹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과기정통부는 얼라이언스가 제시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특히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메타버스 허브를 중심으로 기업 간 메타버스 프로젝트 공동 발굴·기획을 촉진하고 메타버스 기업의 성장 지원, 콘텐츠 제작·실증, 개발자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메타버스는 하나의 큰 기업이 독점하는 공간이 아닌 여러 기업과 주체가 함께 공존하며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며 "민간 주도의 메타버스 얼라이언스가 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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